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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주남초등학교4-3반에 다니고있는 다운증후군 지적장애를 가지고있는 아이의 엄마입니다. 장애가 있는 아이를 일반 학교에 입학하고부터 항상 마음이 놓이지 않아 교실앞에서 서성이며 그렇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속에 아이가 성격이 활발해지고 밝게 학교생활을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나이가 들면서 여자들이 매달 겪어야할 달거리를 시작했는데 유심히 지켜보시던 선생님이 화장실가는 아이를 따라가 뒷처리를 해주시고 저에게 전화를 해서는 매달 날짜를 잊지않고 기억하고 있을테니 어머니 걱정하지마시라고 그러시고 항상 점심 식사후엔 아이의 손을 잡고 운동장 산책을 해주시며 현장학습날엔 아이의 보행이 어려워 보내지않겠다고 말씀드렸더니 선생님께서 잘데리고 다녀올테니 걱정하지마시고 보내라고하셔서 보내긴했는데 친구들얘기가 선생님이 아이의 손을 꼭잡고 아이가 힘들면 쉬면서 이곳저곳 많은것을 보여주시며 설명을 해주셨다고 합니다. 진정으로 따뜻한 사랑과 애정이 있는 선생님이 계시기에 장애아이를 일반학교에 보내고도 걱정없이 제가 바깥일을 할수있었습니다. 강진희선생님. 정말 감사하고 선생님이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