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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괴목초등학교 학부모의 바람.

  • 작성자 : 유양하
  • 작성일 : 2021-11-01
  • 조회수 : 857

무주 괴목초등학교 학부모들의 바람입니다.

 

전교생이 30여명인 무주의 작은학교,

3학년의 학부모인 저는 이 학교의 학부모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도시에서 교육 받은 우리부부는 이 학교의 교장선생님과 교사들의 열정에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코로나에도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매일 등교는 물론, 학교행사도

차질없이 진행해 왔습니다.

선생님들은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셨고, 우리 아이들의 행복지수는,

100점만점에 120점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학교,학생,교사,학부모는 하나가 되어 모든 것을 함께 소통하며 해결하려고

노력하였고, 문제가 있는 것은 모두 개선되었습니다.

이 작은 학교는 대한민국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없는

자랑스러운 곳이 되었고, 모든 행사의 학부모 참여도는 90%이상이

되어갔습니다.

이 시점에서 학부모로서 한 가지 바람이 생겼습니다.

우리학교는 선생님의 근무기한이 3년입니다. 우리 교장선생님도 올해가

3년째입니다. 우리 교장선생님은 군수님, 교육장님 면담을 수시로 하시며,

많은 일들을 거침없이 추진하시고 이루어 내셨습니다. 지금도 하시고자 하는

일들의 계획, 진행중인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학교는 날로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고,

폐교 위기에 있던 학교를 이만큼 키워 놓으셨는데, 조금만 더 계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학부모님의 많은 바람들이 모여 안타까움이 쌓입니다.

현재 괴목초는 학생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무주의 작은학교, 괴목초등학교 학부모를 대표하여 교장선생님!!!

1년만 더 계셔주세요. 추진중인 일들을 마무리 해주셨으면 합니다.

시골의 작은 학교지만, 학교가는 것이 가장 행복한 우리 아이들의 학교로,

반짝반짝 빛날 수 있음을 알릴 수 있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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