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군산초등학교 6-4 박지윤 입니다.

지금부터 특별한 저희 반을 소개합니다!

3월 2일 첫 개학날이었어요.

저는 저희 선생님을 보고 엄청 깜짝놀랐어요.

선생님이 개량한복을 입고 오신거에요..

저와 친구들은 혹시 선생님이 엄청 무서우시지 않을까..

선생님을 잘못걸린건가 하면서 걱정을 했어요.

하지만 이 걱정은 쓸모없었던 걱정이었어요.

선생님은 엄청 착하시고 스마트 하셨어요!

 

저희 반 친구들은 선생님을 모두 '한지쌤' 이라고 불러요.

선생님의 별명이래요. 그래서 저희가 이렇게 부른답니다.

 

선생님은 저희를 자유롭게 놀도록 많이 풀어주세요.

자리도 자유롭게 앉는 등 위험한 행동만 아니면 다 허락해주세요.

 

이제 저희반에 특별한 점인데요.

저희 반은 종이책대신에 노트북으로 수업을 했요

처음으로 해보는 수업이여서 너무 재밌고 신났어요.

수업이 너무 좋아서 매일매일 학교가는게 기다려졌어요.

노트북으로 수업을 하면 교과서 여러개를 꺼낼 필요도 없었고

과제를 빨리빨리 낼 수 있고 위두랑에서 선생님께 평가를 받을 수 있어서

너무 편했어요.

 

저희는 수업할 때 위두랑,디지털교과서,캔바,e학습터 같은 앱들을 사용해요.

 

먼저 캔바는 저희가 숙제를 할 때 주로 쓰는 앱이에요.

디지털교과서에 문제를 캡쳐해서 캔바로 가져와서 풀기도 하고

과제를 만들기도 해요.

 

그리고 위두랑은 저희가 한 숙제들을 올리고 평가받는 곳이에요.

디지털 교과서는 그 안에서 저희가 하는 교과서들이 안에 있는 앱이에요.

이 앱에 들어가서 교과서를 핀답니다.

 

e학습터는 선생님께서 수업마다 강좌를 올려주시기도 하고

그 안에서 시험을 보기도 합니다.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강좌에는 동영상도 있고

오늘 할 수업에 교과서로 바로 갈 수 있는 링크도 올려주신답니다.

 

저는 저희 반 이야기를 다른 친구들에게 많이 자랑했어요.

친구들에게 처음에 "우리반은 노트북으로 수업해!" 라고 말하자

친구들은 부럽다는 반응과 신기하다는 반응이었어요.

 

그리고 언제 저희 반에서 교육청 분들이 오셔서

저희를 촬영해서 유튜브에 나온 적이 있어요.

이 때 '와 ... 우리반 너무 좋다!!'라고 생각했어요.

 

여러분의 반은 어떤점이 특별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