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전주교육대학교전주부설초등학교 5학년 학부모 입니다.

새학기의 설레임과 분주함 가운데 불철주야 애써주시는 학교 구성원의 노력에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게 어려움이 많고, 섬세한 마음쓰임이 요구되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맡아 지도해주시는 이종윤 담임선생님께서는 개학 전부터 미리미리 친절하게 상세히 안내해주시고

교육의 본질과 우리 모두가 새기고 실천해야 할 내용을 진정성 있게 전달해주셨습니다.

또한 초등 고학년이 된 다양한 진로와 미래를 꿈꾸는 제자에게

경험에 우러나오는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고, 단단한 힘을 북돋아주시고 계십니다.

길지 않은 기간에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사소하지만 학생들에게는 중요한 일과마다

포용적인 지도력을 발휘하시어 학부모와 학생에게 담임선생님의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셨습니다.

최근의 언론에 보도된 가슴아픈 학교 관련 뉴스를 접하면서

결국 교육의 최일선에서 직접 대면하시는 교사의 역량과 마인드에 따라 좌지우지 될 수도 있는

학생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전주부설초의 유능하고 따뜻하신 이종윤 선생님의 진실함이 큰 위로가 됩니다.

부디 이종윤 선생님 처럼 헌신하시는 교사의 노력이 널리 알려지고 존경받으며

비로소 학교의 참된 목적과 선생님의 존재 이유가 증명되어 

우리 사회의 희망으로 오래오래 유지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전주부설초등학교 애써주시는 모든 교직원분들께 더욱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