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교에 발령받으면 업무도 낯설고, 학생 스타일 파악해서 적응하려면 민감해지고 바쁜 중에 시설까지 불편하면 수업진행에 어려움이 많기 마련입니다. 예산을 확보해서 수리하기까지의 시간을 힘겹게 보내야 하기 일쑤입니다.

그런데 올해 서전주중학교에 발령받아 팀을 잘 이끄시는 박순덕 행정실장의 리더쉽에 감탄하고, 예산낭비 없이 창고에 쌓여있는 물품없이 효율적으로 운영하시는 모범적인 살림살이에 놀랐습니다.

전출입 담당자인 임춘희님의 활약에 또 다시 감탄했습니다. 학교의 모든 시설상태를 직접 확인하러  다니고 수업에 방해되는 많은 양의 폐기물품을 손수 치워주고, 고장난 물품을 새로 구입하기까지 다른 곳의 물건을 확인해서 바꿔주는 교육활동을 도와주시는 모습은 일반행정직과 다른 교육행정직의 모범적인 모습이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두분을 칭찬합니다 글로 대신합니다. . 

서전주중학교 진로교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