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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빛중학교 1학년 선생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 : 오경숙
  • 작성일 : 2023-05-30
  • 조회수 : 187

아픈 아이가 조금 몸이 좋아지니 오늘 학교에 가야한다고 짐을 챙깁니다.

아프니까 오늘은 좀 쉬는게 어떻겠니? 하고 말하니까

학교가는게 더 재미있다고 합니다.

감사했습니다. 눈물도 핑 돌았습니다. 아이가 학교에 가고싶다는 말보다 더 듣기 좋은말이 있을까요?

초등학교때는 학교에 가기 싫다고 투정부리던 아이였습니다.

달래고 얼려서 학교에 보내거나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하고 같이 집에 있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런 아이가 중학교에 가서 학교에 가고 싶다고 말하니 얼마나 감동이었겠습니까?

온빛중학교 1학년 교과목 선생님들이 감사합니다.

배우는  것이 즐겁다고 합니다. 모르는 것을 아니 신기하기도 하고, 선생님들이 재미있게 가르쳐주니 즐겁다고 합니다. 공부는 그리 썩 잘하지 않지만 배우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제 아이가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수업을 항상 열심히 준비해 주시는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꼭 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과학선생님과 음악선생님 수업은 최고이고, 성찰선생님 사회 수업도 빠지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재미있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공부를 ...

우리가 잠시 잊었나 봅니다.

아이들도 지적호기심을 가질 수 있다는 걸, 인간의 본능중에는 지식추구도 있다는 걸요. 

배우는 즐거움을 가지고 학교에 가는 아이를 보며,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이 어색하고 낯설지만 꼭 소문을 내고 싶었습니다.

온빛중학교 1학년 모든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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