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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원광중학교 교직원분을 칭찬합니다.

  • 작성자 : 이미경
  • 작성일 : 2022-10-14
  • 조회수 : 387

익산시에 거주하고 있고 아들셋을 둔 엄마입니다. 익산에서 원광중은 외각지역에 있어 초등학교 6학년 남자아이들이 8지망 또는 11지망까지 오는 학교 입니다. 솔직한 마음으로는 남자아이만 있는 저로서는 여학생이 없어 내신을 잘 받기 위해 선택한 학교였습니다. 큰아이가 현재 원광중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인데 1학년때부터 코로나19를 격으면서 온 황금돼지 학생들이 모여있는 학년입니다. 아이 1학년때부터 느낀것이지만 어느학교보다 원격수업이 잘되어 있는 학교였습니다. 다른 학교 엄마들과 비교했을때 1학년때부터 원격수업을 해주셔서 아이들 출석 관리와 학습권을 보장 해준 학교였습니다. 2022년 9월 6일 태풍으로 수업을 못할때도 원격수업으로 아이들 학습권을 보장 해 준 학교 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학무보 만족도조사를 하면서 너무 마음에 와 닿게 해준 선생님들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큰아이 초등학교때부터 학부모 만족도조사는 꼭 참여하는 편입니다. 선생님들이 어떤 과목을 가르치는지 몰라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소개를 보면서 선생님들의 교육방침을 알고 만족도를 평가하는데 올해는 원광중학교 3명의 선생님의 교육활동소개글이 너무 좋아 칭찬합시다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춘기 남자아이 특성상 아이들은 집에서 대화를 거이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 수업시간에 대해 알지 못했는데 원광중 이종형선생님의 글을 보고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진심 어린 이야기와 현재 학교 아이들이 어떻게 수업을 받고 있는지 알려 주는 글이었습니다. 다른 선생님들도 교육활동소개를 써 주셨지만 3분의 선생님의 글이 좋아 첨부파일에 올려봅니다. 중3 아이는 작년 테마식현장학습을 못가고 올해도 현장학습을 못 갑니다. 그런데 그 예산으로 원광중학교에서는 원광인의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여 3학년 위주로 진로체험 부스 40개를 만든다고 하십니다. 현재 아이들에게 꿈을 물어보면 꿈이 없다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학교측에서는 진로체험부스를 만들어서 조금이나마 아이들이 진로를 찾게 해주시는 행사를 준비하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원광중학교 특징은 아이들이 스쿨버스를 이용하여 등하교 하는 친구들이 많은 학교 입니다. 저도 맞벌이라 아이를 픽업을 못하지만 남편이 오전에 출근하면서 아이를 등교를 시키고 있는 실정입니다. 남편이 저에게 하는 말이 교장선생님이 아이들 도착시간에 맞춰서 매일 아이들 등교맞이를 해준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쉬운일이 아닌데 등교맞이를 해주시는 교장선생님도 감사합니다. 원광중에는 지음이라는 밴드부가 있는데 아는 지인분 아들이 현재 고3인데 중학교때 밴드부 활동을 하면서 진로를 찾아 현재 음악으로 대입 수시원서를 쓴 학생이 있습니다. 익산에 거주하는 아들을 둔 엄마분들께 말하고 싶습니다, 학교가 시내에서 멀고 아이들이 스쿨버스타는게 걱정이실텐데요 3년을 다녀본 학부모로서 말씀드리는데 정말 좋은 학교 인것 같습니다. 조금 멀리 다녀야 고등학교때 일찍 일어나서 다닐 수 있다는 것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3년동안 아무탈 없이 졸업하게 해주신 원광중학교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학부모만족도조사.pdf (925 kb)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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