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이 곳은 개인, 부서, 기관(학교)에 대해 칭찬하는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게시된 내용이 허위, 일방적인 주장, 비방, 욕설 등이 포함된 경우나「칭찬합시다」코너의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통보 없이 삭제처리 됩니다.
게시되는 글의 본문이나 첨부파일에 자신 혹은 타인의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휴대폰번호, 주소, 은행계좌번호, 신용카드번호 등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포함시키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정보를 포함한 글이 등록되었을 경우 부분 또는 전체 삭제함을 알려드립니다.

게시판 글쓰기 제한 적용 안내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홈페이지 상에는 개인정보를 작성 하실 수 없으므로, 작성내용이 개인정보와 관련된 게시글은 제한이 될 수 있습니다.

완산서초등학교 추영곤교장선생님, 김연지선생님, 최현미선생님을 칭찬합니다.

  • 작성자 : 임선자
  • 작성일 : 2022-09-21
  • 조회수 : 300

안녕하세요. 저는 완산서초등학교에 1학년 아이를 둔 학부모입니다. 5살 무렵 우리 아이가 다르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지만 아이를 위해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어 여러 기관을 알아보고 우리 아이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특수교육대상자로 지원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교육에서 완산서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오세찬 엄마를 알게 되어 학교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꽤 열정적으로 학교 이야기를 해주어 기억에 남았고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았습니다.

어느덧 초등학교 입학을 고민할 시기가 왔고 집 근처 여러 군데를 가보았지만 사전 정보가 없는 터라 선택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초등학교 재학 중이던 오세찬 엄마와 연락하게 되어 학교에 다양한 정보와 열정적인 추영곤교장 선생님,그리고 개별학습반 김연지 선생님의 활약을 알게 되었고 걱정반 기대반으로 완산서초등학교로 입학을 희망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선발되어 지금은 완산서초등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완산서초등학교를 다니게 된건 참 행운인 것 같습니다.

입학 당일날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추영곤교장 선생님의 온화한 미소로 아이들을 맞이해 주시고 밝은 미소로 입학식을 끝내고 아이들을 인솔해 주시는 최현미 선생님과 김연지선생님을 뵙고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느린 아이를 보내놓고 선생님들이 얼마나 힘드실까 늘 노심초사하며 무사히 다녀오길 백만번 기도하며 아이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1학년 2반 통합반 최현미 선생님의 세심한 배려와 지도 덕분에 조금씩 초등학교 생활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줄서서 가는것 조차 어려워 선생님 손을 잡고 갔지만 지금은 번호대로 줄서서 점심을 먹으러 간다고 합니다. 다른 아이들에게는 그저 평범한 일이 저에게는 너무 감사한 일이였습니다.

개별학습반 김연지 선생님에게 아이 활동 이야기를 듣고 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집니다. 학부모인 저의 마음을 참 잘알아 주십니다. 아이의 성향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그에 맞는 교육을 해주셔서 우리 아이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학교 환경을 둘러보면 아이들을 배려하는 추영곤교장 선생님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져 그 또한 감동이였습니다. 여름날 까맣게 그을린 교장선생님을 보며 저또한 이제는 완산서초등학교자랑을 하고 다닙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혼자 감당하지 않고 우리 아이가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들 너무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