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전주문학초에 두아들을 보내고 있는 엄마에요.

작은 아이가 1학년들에 들어가 적응은 잘 하는지, 너무 궁금했는데 3월 첫상담을 하면서  너무도 마음 따뜻하시고 차분히 성의껏 상담해 주셔서 걱정하는 마음을 누를 수가 있었습니다.

아직 아이가 너무 어리고 다듬어지지  않아 가르킬게 참 많습니다.

그런 아이를 돌봄 가기전 잠깐의 비는 시간엔 하룻동안 아이의 맘을 읽어주시고, 칭찬과 격려.. 그리고 아이를 위한 방향제시등, 바쁘실텐데 시간을 할애해주시는게 넘 감사드리고 감사드립다.

최근에는 아이가 마음의 안정이 안되는지 좋지 못한 행동을 하여 선생님과  자주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말씀 한말씀 한말씀에 애정이 느껴져 진정한 교육자시단 생각을 하며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한 오늘 한아이와 심하게 다퉈 잠시 아이를 분리하시려고 잠깐의 시간 동안 교장선생님과 함께 했다고 합니다.

아이는 잔뜩 긴장하고 교장실에 갔는데, 호박죽차를 내어주셔서 혼나지않고 따뜻히해주셨다고 내내  자랑을 하던군요.

너무 마음 따뜻히 아이들을 지도해주셔서  이 감사드리는마음 전할길이 없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진정한 김새라선생님과 같은 교육자분들은 본보기가 되셔야한다고 생각하네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