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늦은 나이에 딸아이 한명을 키우는 학부형입니다.

너무나 소중한 딸아이를 드디어 초등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 보내게 되었을때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학교에 학부형 독서 모임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신청하였습니다.

첫 모임을 잊을 수 없는데는 걱정과 떨리는 마음으로 참석했으나 따뜻하게 맞아주셨던

고소임선생님의 친절한 안내와 저희를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학교 전반에 대한 비젼과 상황을

설명해주신 교장선생님 덕분에 제가 걱정했던 마음이 안심과 안도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제 딸아이는 초등학교에 가기도 전부터  학교에 가기 싫다고 했던 터라 담임 선생님이 누구신지 어떤 분이신지

많은 걱정으로 하루하루 보냈었습니다. 그런데 이수정선생님은 저의 그런 걱정을 조금씩 조금씩

없애주셨습니다. 저의 아주 사소한 궁금증이나 문의 사항에 대해서 매번 답변해주시고

제가 빠뜨린 사항에 대해서는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기다려주셨습니다.

19명의 아이들 모두를 한명한명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모습도 딸아이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학부형의 아주 사소한 문의까지도 친절하게 답변해주시는 것을 보고 이렇게라도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사랑해주시는 전주완산서초등학교 교직원 및 직원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