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학교놀이 자원활동가 ‘놀이밥퍼’ 발대식 개최[전민일보]

  • 작성자 : 정책공보담당관(최대호)
  • 작성일 : 2016-06-24
  • 조회수 : 630
전북도교육청은 아이들의 놀 권리 확대를 위해 모인 학부모 학교놀이 자원활동가 모임인 ‘놀이밥퍼’ 발대식을 23일 오전 본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학부모 학교놀이 자원활동가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김승환 전북교육감과 함께하는 놀이한마당과 익산지역동아리 ‘어우렁’의 놀이밥퍼 활동 사례 소개 및 자원활동가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한국아동권리학회 회장인 황옥경 서울신학대 보육학과 교수의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참 놀이’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놀이밥퍼’는 ‘놀이밥’과 ‘퍼주다’의 합성어로 아이들의 놀 권리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학부모 학교놀이 재능기부 자원활동가들의 모임이다.

현재 전주, 군산, 익산, 남원, 부안, 순창지역 등 놀이밥퍼 동아리가 활동 중에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북교육청은 놀 권리, 쉴 권리를 빼앗긴 아이들에게 놀 틈, 놀 터, 놀 벗을 회복시켜 참 놀이의 본질을 누리게 하고 있다”라며 “학부모 학교놀이 자원활동가들의 발대식을 통해 참 놀이 보급과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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