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5일(토) 전라북도교육청 8층 중회의실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모자인성교육’ 이 학부모와 자녀 약  45명이 참여,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활발히 운영되었다.

프로그램은 부모코칭의 이론적 교육을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한층 더 깊이 있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게임과 마음열기, 명상 등 자녀와 부모간 세대 공감을 이루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도내 여러 지역에서 학부모들의 참여가 돋보였고 대다수 학부모들은 주말을 이용 자녀와 함께하기를 희망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진행자(강사 임희수)는 “그동안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가 원하는 것을 귀 기울이지 못했던 점을 자각하고, 소통은 자신부터 시작되어야 함을 느끼는 부모님이 많았다.”고 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윤태영)는 “마음으로 대화하는 방법과 행복은 나로 시작되는 걸 알았으며, 자녀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을 배웠다.”며 이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대상을 초 ․ 중학생 함께하다보니 서로 활발하게 섞이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 다음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에서는 대상을 초 ․ 중학생으로 나누어 2회 운영한다면 더욱 유익한 교육이 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