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2024학년도 방과후학교 운영계획과 주요 개정안을 안내한다.
전북교육청은 14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초·중·고 학교장을 대상으로 ‘2024 방과후학교 학교장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도 방과후학교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운영 지침 준수 등 정책 이해와 청렴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된다.
먼저 14일에는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초등학교장 42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리고, 오는 21일에는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중·고등학교장 34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2024 방과후학교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다양한 시간대(야간·토요일·휴일 등) 방과후를 위한 운영비 지원 확대로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 △학교 교원의 방과후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한 방과후 업무지원학교 확대 운영 △농산어촌지역 강사 채용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교통비 지원 기준 마련 등이 있다.
특히 프로그램별 강사 계약 전에 성범죄·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 조회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며, 자연 재난 및 사회 재난 시 원격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개정안은 법령 개정 사항과 방과후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했다”면서 “방과후학교 정책 이해와 청렴성을 확보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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