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남상길)은 10월 19일(목)에 순창중학교에서 정읍 산외초등학교 조영상 선생님 초빙하여 노벨엔지니어링에 대한 미래교육 특강을 진행하였다. 순창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독서와 공학을 결합하여 인문학적 상상력과 공감, 문제의 공학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노벨엔지니어링에 대해 학생·학부모·교원이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미국 Turfts 대학 부설 CEEO에서 개발한 노벨엔지니어링은 독서와 공학을 융합한 것으로, 책 속의 문제를 파악하여 해결책을 공학적인 기법을 활용하여 설계하여 이야기를 다시 써봄으로써 이야기속 주인공이 처한 어려움에 공감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학적으로 설계해보는 과정에서 문학과 공학의 자연스러운 융합이 이루어지게 된다. 

 

노벨엔지니어링은 단순한 문제를 제시하는 것이 아닌 책 속의 상황, 즉 삶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는 학습문제를 학생들의 공학 창의성, 창의적 문제 해결력, 협업 능력, 디자인 사고 등의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다. 노벨엔지니어링을 활용하여 똑똑한 머리와 따뜻한 마음을 지닌 학생이 되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