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동화작가 최예준 _공교육이 키운 예준이의 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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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이라고는 찾아보기 어려운 시골 작은 마을. 이곳에 사는 예준이는 학교 수업과 방과후 활동만으로 읽기, 쓰기, 그리기 능력을 수준 높게 키워 온 소년이다. 2022년 한 해만도 ‘정인승 전국 시낭송 대회 학생부 대상’을 비롯하여 ‘어린이 나라사랑 문예창작 공모전 최우수상’, ‘포천시 전국 독후감 공모전 우수상’ 등을 휩쓸었다. 오직 학교에서 배우고, 선생님·친구들과 소통하는 모든 내용이 학습의 전부였다는 소년 작가 최예준(번암초등학교 동화분교장 5학년) 어린이. 가을이 깊어가는 날 예준이를 만나러 장수군으로 달려갔다.

 

Q1. 제1회 정인승 전국 시낭송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소감은?

‘동주’라는 영화를 보면서 윤동주 시인에 대해 공부도 해보고, 시를 외워본 것만으로도 기뻤는데, 그렇게 외운 시로 좋은 상까지 받아서 너무 행복하고 기쁩니다.

 

Q2. 올바른 독서습관에 대한 생각은?

독서할 때 제목을 보면 자기한테 도움이 되는 건지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되는 책을 고른 후에 자신의 경험이랑 연결지어서 읽으면 이해가 쏙쏙 잘 됩니다.

 

Q3. 쓰기와 그리기를 어떻게 공부했나요?

저희 학교는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글쓰기 수업을 하거든요. 글을 쓴 다음 그 글로 노래도 만들고 그림도 그립니다. 삽화를 그릴 때 그림의 중심이 사람이어서 몸, 얼굴, 다리를 정확하게 그리는 법을 (선생님께서) 정확하게 알려주셔서 그림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4. 장래희망은 무엇인가요?

치과의사도 되고 싶고, 다른 분야의 의사도 되고 싶습니다. 발명가도 되어 보고 싶고, 탐험가도 되어 보고 싶습니다.

 

Q5. 시낭송을 잘 할 수 있는 비결을 알려준다면?

공자께서 말씀하셨던 “아는 사람은 열심히 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라는 내용처럼 막연하게 열심히 하기 보다는 즐기면서 하면 좋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공교육의 힘으로 이루어낸 예준이의 꿈. 담임선생님과의 1:1 기초학력 책임지도제와 독서 프로그램, 미술, 체험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되는 두드림 학교 수업, 교육청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 등을 통해 최예준 어린이는 창의적인 발상을 마음껏 펼쳐 나가고 있었다.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바른 공교육의 힘으로 모든 아이들이 평등한 교육을 받으면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기회를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전라북도교육청은 꾸준히 관련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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