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여학생들이 첫 생리를 시작합니다.
처음겪는 일에 당황하고 실수도 하게 되구요.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당연한 일인것을 알면서도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했던거같습니다.
쉬는시간 생리대를 몰래 챙겨서 화장실에 가야할때 짖궂은 남자아이들의 놀림이 걱정되고 깜빡할때도 있어서 생리대교체시간을 훌쩍 넘기기도 했던거같습니다.
그러다가 집에 다녀와야할 상황이 생기기도 하구요.
여학생들이 사용하는 화장실 내부에 본인이 사용하는 여분의 생리대와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한 속옷등을 넣어놓을수 있는 작은 수납장을 설치해주시면 좋을거같습니다.
사춘기 예민한 친구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