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타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학부모입니다. 평소 내 아이는 인근 도시학교가 그렇듯이, 한 교실에 많은 아이들이 빽빽히 앉아서 학습을 해야 하는 환경과 시스템 보다는 더 좋은 환경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는 학교를 찾던 중 영선중학교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쁨도 잠시, 해마다 올라가는 경쟁률를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저와 같이 아이의 성장과 학업에 열정이 대단한 부모님들은 많다는건 알았지만,
영선중학교 입학 경쟁률이 해마다 높아지면서 중등부터 입시라는 것이 시작이 되는 듯한 느낌과 경쟁이 과열 되는 것이 한편으로는 씁씁하더라구요.
대도시와 수도권 학교에서는 좋은 프로그램을 얼마든지 도입할 수 있고 그곳의 아이들은 그만큼 질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것 또한 지역의 차이라고 할수 있지요.
하지만 전라북도 고창이라는 곳에서도 그런 좋은 프로그램과 더불어 좋은 환경까지 갖춰져 있는 학교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을 지원하는 많은 아이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얻지 못하는 안타까운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기회를 더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선중학교 현재 학급수를 한개 반이라도 더 늘려 주세요.
1. 학생들에게 좋은 환경과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 확대
2. 지역사회 인재 발굴 및 지역발전 기여 - 전국에 있는 동문들과의 활발한 교류 및 지역사회 후원
3. 대도시와 수도권에만 집중되어 있는 명문학교의 지역 균형 분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