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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지역사회 함께 만드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

  • 작성자 : 대변인(우지혜)
  • 작성일 : 2026-10-22
  • 조회수 : 25
학교·지역사회 함께 만드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 이미지(1)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천호성)은 22일 광역늘봄협의체를 개최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촘촘한 돌봄·교육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기초늘봄협의체 운영 과정에서 발굴된 현장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돌봄·교육 정보 연계 강화와 방학 및 학교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이 단순한 기관 현황 및 정보 공유를 넘어 돌봄이 필요한 학생 발굴·연계, 긴급돌봄 지원, 공간 공동활용, 프로그램 공동운영 등 실질적인 학생 지원으로 확대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 학교·기초늘봄협의체 운영 결과 학교와 지역기관이 서로의 공간과 자원을 공유해 학생들의 돌봄·교육 활동을 지원한 다양한 사례가 확인됐다.

 

체육활동 공간이 부족한 지역아동센터에 학교 강당을 정기적으로 개방하고, 학교는 지역 게이트볼장과 교육문화관을 활용해 체육활동과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상호 협력을 통해 교육활동의 폭을 넓혔다.

 

방학이나 학교 공사로 인한 일시적인 돌봄 공백에도 지역사회가 공동 대응했다. 학교 공사로 방학 중 돌봄 운영이 어려운 경우 지역아동센터와 작은도서관을 대체 돌봄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다함께돌봄센터와 연계해 돌봄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다. 학교와 지역아동센터가 방학 운영일정을 사전에 조정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 사례도 공유됐다.

 

학생의 안전과 개별적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도 이루어졌다. 학교와 다함께돌봄센터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발굴·지원하고, 파출소와 협력해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왔다. 또한 학교와 돌봄기관이 학생의 특성과 지도방법을 공유해 일관성 있는 생활지도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이처럼 학교와 지역사회가 보유한 공간·인력·프로그램을 연계하면서 협력 범위도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넘어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문화시설, 경찰 등 다양한 지역기관으로 확대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간 돌봄 정보 공유 및 활용 체계를 강화하고, 학교의 돌봄 공백 발생 시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지역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장기영 미래교육과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서로의 자원을 나누고 학생의 일상을 함께 살피면서 현장의 협력이 실질적인 돌봄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학생과 학부모가 생활권 안에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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