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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매니페스토

학교 폭력 예방교육을 적극적으로 바꿔 주세요

  • 작성자 : 황경희
  • 작성일 : 2022-08-31
  • 조회수 : 273

저는 우전중 1학년, 우전 초 5학년에 자녀를 둔 학부모 입니다. 저희 아이들은 매년 학교 폭력을 당해 왔습니다. 매번 저희 아이들이 당할때마다 가해 학생들은 말합니다. "친해지고 싶어 그랬어요. " 친해지고 싶어서 친구가 되고 싶어서 그랬단 말로 가해 학생들의 말을 안들어 주면 머리카락을 자른다던가, 볼펜으로 찌른다던가, 머리를 때려 뇌진탕으로 병원을 가야 하는 상황을 겪어 왔습니다. 과연 친해지고자 한 행동일까요?  최근 중학교 큰애가 그런일을 또 겪다보니 저희 아이를 탓하게 되더라구요. 문제의 발단이 뭘까? 곰곰히 고민해 보니 코로나로 이 아이들이 사회 생활, 단체 생활에 대한 결여가 원인은 아니었을까 싶더라구요. 누군가와의 낯선 환경에서의 시작이 두렵기도 하고 불안할때 공감해주는 친구를 독점하고 싶은 욕구가 문제 행동으로 표현되고 자신의 행동이 문제 행동이라고 인식하지 못 한데서 온것을 아닐까? 그렇다면 아이들이 느끼는 치고 받는 폭력말고 이런 작은 행동이 타인에게 괴롭히는 행동인지 인식하지 못하는 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학폭 예방 교육을 하기전 인식에 대한 사전 조사가 이뤄지고 어떤 것들이 문제 행동인지 스스로 알아가게 해서 낯선 사람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를 표현해야 할지를 가르쳐야 하지 않을까요? 수업 도중 괴롭힘을 당한 저희 아이를 도와주고 신고하여 주는 것이 큰 용기를 내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행동을 선도하여주는 옮은 정의라는걸 가르쳐야 하지 않을까요? 학교측은 매번 같은 변명을 합니다. 많은 학생들을 지도하다보니 미쳐 수업 중 일이 발생해도 몰랐다고요. 그럼 아이가 당할때 지켜보던 친구들 중 누군가 선생님께 알려야 한다는 인식을 갖게 교육해 주셨으면 합니다. 매번 동영상이나 틀어주고 그렇게 하라는 전달 교육보다 우리 학생들이 어떤 행동을 싫어하는지 소수의 의견이라도 귀닮아 듣고 모두가 공유, 공감하여 그들 스스로 규제 할수 있는 교육을 해야한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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