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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독서교육 방안

  • 작성자 : 문인실
  • 작성일 : 2026-06-22
  • 조회수 : 22
  • 유형문예체교육
  • 제안이유(문제점)

    교육감도 독서교육을 강조하여 300권 프로젝트 공약을 내세웠다. 하지만 우리 교육계에서 독서교육을 중시하지 않은 적이 없다. 하지만 이번에 교육감이 따로 독서 공약을 내세운 것은 기존 교육방법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권장도서를 발표하면 아이들은 그 도서를 읽을까? 관심있는 학부모나 독서논술 학원에서만 읽힐 뿐이다. 다독상을 주면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을까? 상에 욕심을 가진 학급당 1~2명에게만 단기적인 효과가 있을 뿐이다.  아침 독서, 교과연계 독서 모두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깊은 독서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아침독서, 도서관 방문 독서시간에 아이들은 학습 만화에 겨우 시간을 내어주고, 교과연계 독서는 관심있는 담임교사가 1년에 2~3권 함께 읽으면 많이 읽는 형편이다. 이러다 보니 독서도 부익부 빈익빈이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독서에 취미를 만들어준 특정 몇몇 아이만 평생 독서하는 사람이 되고, 독서논술 학원에 다니면서 꾸준히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아이들만 책에서 가깝게 있는 형편이다. 물론 학원을 끊으면 언제 그랬냐 싶게 다시 책에서 멀어진다. 

  • 제안내용

    함께 책을 읽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좋은 학군지로 아이들을 진학시키려는 부모님들의 의지를 봐도 알 수 있다. 특별하지 않게 나도 읽고, 너도 읽으니, 우리가 모두 함께 읽는 게 당연한 시스템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 모든 시립 도서관이어도 좋고, 도교육청에서 특별한 한 센터를 만들어도 좋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1주일에 1권 정도 읽으려면 권장도서를 50권 정도 지정하면 된다. 그 50권을 학급당 학생 수 20명~30명으로 기준삼아  20권~30권씩 구비해 주길 바란다. 담임교사가 신청하면 그 도서를 학급으로 박스로 배달해 주길 바란다. 매주 월요일 아침 새로운 책이 우리 학급에 도착해 있고, 그 책을 1주일 간 함께 읽을 수 있게 해 주길 바란다. 분실도서 1~2권으로 담임교사에게 부담줘서는 안 된다. 처음부터 모든 학급에 의무적으로 실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대신 운영 학급과 교사에게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교육청 차원에서 독서퀴즈, 독서토론, 유튜브 방송 등 다양한 행사를 하면서, 책과 가까워지는 전라북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도교육감 부터 아이들과 정해진 책으로 함께 이야기 나누는 모습, 얼마나 멋진가?  물론 지금도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이 있으나 홍보도, 인센티브도, 편의성도 떨어진다. 

    만약 담임교사가 이러한 사업에 신청하지 않는 학급은 전혀 이 사업에 닿을 수 없다. 의지와 희망이 있는 학생들끼리, 직장인들끼리, 동료교사들끼리도 간단하게 3인 이상 신청만 하면 대표인 주소지로 같은 책이 배달되고, 회수도 되며 간단한 인증제를 거쳐 10권을 읽으면 새 책 1권 받기, 가장 인기있던 책 작가 초청하기 등 단체대출 방법도 다원화 해 주길 바란다. 도교육청 산하에 북카페가 있어 이 공간으로 가서 함께 독서토론을 하는 것을 출장처리 해 주면 교사들 안에서 전문적학습공동체가 활성화되는 효과도 있겠다.  

  • 기대효과

    독서인증학교, 이 학교 출신 학생들은 도교육청이 제시한 50권의 책을 다 읽었다라고 인증해 줄 수 있으려면 그만한 일은 도교육청도 하기 바란다. 목록만 주고, 신청학교 받아, 실제로 하지 않으면서 했다고 실적 제출하는 눈가리고 아웅하는 시대는 저물기를 바란다. AI시대에 깊이 책을 읽고, 사유하는 아이들로 키우는 것은 학교에서 시작해야 한다. 번거로울 수 있으나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교육감의 의지 하나면 변화는 가능하다. 진짜 책 읽기, 전라북도교육청이 시작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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