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교실 2교사제
- 작성자 : 문인실
- 작성일 : 2026-06-22
- 조회수 : 30
- 추천수 : 11
- 유형인사
- 제안이유(문제점)
학급에는 소위 말하는 금쪽이, 특수교육 대상학생, 특수교육 대상이나 부모가 개별화대상 판정을 원하지 않아 일반학생으로 분류되는 학생들이 있다. 학부모들의 민원 때문에 담임교사들은 이러한 학생들이 학급에 있으면 혼내지도 못 하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 운이 좋아 특수교육 대상학생이라서 학급 내 보듬이 강사, 자원봉사자가 앉아 있다고 하자. 강사조차 제어하지 못 하는 위험한 행동을 해도, 수업 방해 행동을 지속해도, 그 인력이 교사가 아니기 때문에 분리가 어렵다. 유일하게 분리할 수 있는 방법은 교감선생님, 상담선생님 등 교내 분리 조치 순서에 맞게 1차시씩 보내는 방법이다. 현실적으로 매 차시, 매일 분리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담임교사는 정서적인 아동학대 신고 우려로 혼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한 채 다른 아이들의 수업권은 침해 받고, 그러다가 병가를 내는 형편이다. 그리고 내 수업에 다른 사람이 내내 들어와 있는 것을 대부분의 담임교사들은 부담스러워 해서 특수교육 보듬이 강사, 자원봉사를 신청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특수교육 대상학생이 아니라면 강사, 자원봉사자를 신청할 수도 없어 대안이 전무하다.
- 제안내용
- 1교실 2교사제가 우리 도에도 들어와 있는 것으로 안다. 학력신장을 목적으로 1년에 최대 15차시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이 실제 아이들의 학력 신장에 도움을 준다고 볼 수 있을까? 학력 신장은 한 명의 교사가 수업 할 때 다른 공간에 부진학생을 따로 빼내서 수준에 맞는 수업을 해 줄 수 있어야 하는데 1년 내내 꾸준히 해야 효과가 있을 것이다. 이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현장에서 보다 필요한 2교사제는 금쪽이 교실이다.
-위험한 행동을 하는 아이, 돌아다니는 아이, 괴성을 지르는 아이들은 1명의 전담교사가 더 필요하다. 어떤 슈퍼맨 교사가 와도 일반 수업과 동시에 이러한 학생들을 함께 지도할 수 없다. 지도하려다 무리한 방법을 쓰게 되고, 그게 부메랑이 되어 교사의 발목을 잡는 현실이다.
-남는 인원을 별도정원으로 대규모학교에 1명씩 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그 인원을 금쪽이 있는 학급에 1달, 3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신청받아 보내주도록 하자. 물론 학년 초에는 이러한 인원의 소속을 바로 정하지 못 하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꼭 필요한 운영방식이니 그 방법은 교육청에서 논의하여 2교사제를 현장에서 꼭 필요한 방식, 절실하게 요청하는 방식으로 전면 개편하여 운영해 주길 바란다.
- 기대효과
다양한 어려움을 가진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그러한 아이들의 학급 친구들을 위해, 담임선생님을 위해 도교육청이 정원을 핑계로 손 놓지 말고 운영방식을 바꿔 주길 바란다. 별도 정원은 보통 학교에서 전담교사가 되어 담임교사의 주당 수업시수를 줄여주고 있다. 결보강이나 임시담임 역할을 맡기도 한다. 이러한 역할은 담임교사가 진짜 필요한 방식이 아니다. 기간제, 강사 업무를 하는 관리자의 손을 덜어주고, 교육청의 업무를 경감해 줄 수 있다. 하지만 2번째 교사가 진짜 필요한 곳은 교실이다. 교실에서 홀로 아우성치고 있는 담임교사에게 함께 그 짐을 나누라고, 동등한 "교사 자격을 가진 동료"를 보내주길 바란다.
- 이전글새로운 독서교육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