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버스 운영 개선을 위한 정책제안
- 작성자 : 최직규
- 작성일 : 2025-09-05
- 조회수 : 1298
- 추천수 : 228
- 유형기타
- 제안이유(문제점)
현재 각 지역청별로 운영되고 있는 에듀버스는 교사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사업입니다. 하지만 불만의 목소리도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교사들의 불편과 학교의 예산 낭비를 초래하는 고질적인 문제들이 방치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간다면 더 높은 만족도의 좋은 사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지역청마다 다르지만, 많은 경우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한 경우, 신청 기회가 박탈된다’는 점입니다. 신청 기한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은 누구나 동의합니다. 그러나 지역청마다 신청 기한이 제각각이고, 홍보와 안내도 충분하지 않아 기한 내 신청을 놓치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그리고 일정에 없던 체험학습이 갑자기 생긴 경우, 기한이 넘으면 아예 신청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결국 잉여 차량이 존재하더라도 학교는 불필요한 비용을 들여 민간 업체 차량을 섭외해야 하며, 이는 명백한 예산 낭비입니다.시스템만 조금 정비하면 막을 수 있는 낭비를 그대로 두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차량 점검일 운영 방식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현재는 특정 평일 요일마다 차량이 전면적으로 운행 중단되고 있는데, 이는 사실상 그 요일에 에듀버스를 이용하는 체험학습이 불가능하다는 뜻입니다.점검이 안전과 직결된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매주 평일 하루 전체를 통으로 잡아 운행을 막아야 하는 합리적 이유는 찾기 어렵습니다. 또한 차량 점검일임에도 차량을 점검하지 않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차량 점검이 필요하다면 주말이나 방학을 활용하거나, 요일을 돌아가며 순환 점검하는 등 개선 방안이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외면하는 것은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에 불과합니다.
아울러 지역청별 신청 방식이나 신청 기한이 통일 되지 않은 점, 학교급간 이용 격차(일부 지역은 유치원 신청 자체를 받지 않음) 및 지역 간 이용 격차와 만족도 편차도 꾸준히 지적되고 있습니다.
- 제안내용에듀버스 신청 기회 확대 및 제도 개선: 1차 신청 마감 후, 미배정 차량 현황을 공개하고 2차 신청을 받도록 개선되어야 합니다.이를 통해 기한을 놓친 경우나 새롭게 발생한 체험학습 일정에도 이용 기회를 보장해야 합니다.차량 점검일 운영 개선: 점검 주기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방과후·주말·방학 등을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만약 규정상 반드시 주1회 점검을 해야 한다면, 요일 순환 점검 방식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운영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전 확보와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습니다.설문 기반 신청 기한 조정 및 홍보 강화: 교사 대상 설문조사로 현장에 맞는 신청 기한을 재설계해야 합니다. 지역별로 제각각인 신청 기한과 방식은 통일하고, 정기적이고 반복적인 안내와 홍보를 강화해야 합니다.서비스 품질 표준화 및 지역 간 격차 해소: 신청 방식(현재 메신저, 유선, 홈페이지, K에듀파인 등 다양)과 일정(학기당 1회, 전월 10일 전, 전월 20일 전 등 상이)을 최대한 통일하고, 특정 지역에 쏠린 차량 배정을 조정하여야 합니다. 또한 모든 지역에서 유치원도 동일하게 신청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형평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 기대효과
2차 신청을 통한 활용률 극대화: 기한을 놓친 경우나 추가 체험학습에도 대응할 수 있어 에듀버스 활용률이 극대화됩니다. 이는 불필요한 학교 예산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운영 안정성 확보: 차량 점검 운영 방식을 개선하면 에듀버스 가용일이 늘어나고, 일정 조정의 안정성이 강화됩니다.
인지도 및 신뢰도 제고: 설문을 통한 기한 조정과 체계적인 홍보로 교사들의 제도 인지도가 향상되고 불편이 줄어듭니다.
형평성과 품질 보장: 서비스 품질과 지역 간, 학교급간 격차 해소로 형평성이 보장된 제도가 정착되며, 만족도가 높아집니다.
↓↓↓↓↓하단에 에듀버스 설문에 관한 보고서가 첨부되어있습니다 ↓↓↓↓↓
댓글
1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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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이선리 2025-09-11
- 이선리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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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이정은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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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이 어렵다면 차라리 에듀버스 대신 관광버스를 이용하고 버스임차비를 청구하는 방식으로라도 바꿔주세요.최성림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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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송경미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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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극 공감합니다.한구석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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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임수진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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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강창묵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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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고은정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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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이준영 202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