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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중심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라인의 현장 적용 및 확산 제안

  • 작성자 : 김은성
  • 작성일 : 2025-11-07
  • 조회수 : 23
  • 유형중등교육
  • 제안이유(문제점)

    현재 학교 현장에서는 생성형 AI(ChatGPT 등)의 활용이 점점 확산되고 있지만, 이를 학습에 효과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명확한 지침과 교육 체계가 부족합니다. 학생들은 AI를 과제 작성이나 탐구 활동에 적극 활용하면서도, ‘어디까지가 적절한 사용인지’, ‘AI의 답변을 어떻게 검증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AI 의존형 학습, 비판적 사고력 약화, 출처 표기 및 저작권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즉, 학교 현장에는 AI를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한 체계적인 가이드라인과 교육 지원 시스템이 부재한 상황입니다.

    저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직접 제작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탐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1차 활동에서는 『나는 AI와 공부한다』, 『챗GPT 충격, 생성형 AI와 교육의 미래』을 읽고 “생성형 AI는 학생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킨다”를 주제로 독서 토론을 실시하였으며, 이후 전주시 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활용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2차 활동에서는 자체 제작한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호남제일고등학교 2학년 학생 6명(인문계 2명 자연계 4명, 남녀 각 3명)을 선정하여 2주간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1주차 대비 2주차에서 학습 집중도, 자기주도 학습력, 피드백 활용도가 전반적으로 향상되었으며, 이는 가이드라인이 학생의 학습 태도 변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교사 피드백을 통해, “학생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AI의 한계와 윤리를 명확히 지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이는 AI 활용 교육이 단순히 기술 사용을 넘어 ‘비판적 사고력과 윤리 의식’을 함께 길러야 함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학교 현장에는 공식적이고 일관된 AI 활용 지침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학생과 교사가 함께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AI를 학습에 통합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본 제안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차원의 체계적 AI 활용 가이드라인 구축 및 현장 적용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 제안내용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하여 ‘학생 중심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공식적으로 보급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교사 공동 실천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합니다.

    1. 학생 중심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라인 제정 및 보급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으로 교사·학생이 함께 적용할 수 있는 AI 활용 표준 가이드라인 제작

    •교사용(지도 기준 중심)과 학생용(활용 원칙 중심)으로 구분 제작

    •시범학교를 선정하여 가이드라인 적용 후 결과를 데이터로 수집, 매 학기 개정

    2. 교사 연수 프로그램 및 피드백 체계 구축

    •교사 대상 AI 활용 연수 과정 개설 (수업 설계, 평가, 피드백 포함)

    •교사 피드백을 정기적으로 수합해 현장 중심 정책으로 환류

    3. 학생 대상 AI 활용 윤리 및 정보 검증 교육 강화

    •정보·사회·국어 등 교과 내 AI 윤리 및 정보 판단력 교육 포함

    •AI 결과물의 신뢰성 검증, 출처 명시, 표절 방지 교육 강화

    4. 시범 운영 및 효과 검증 체계 마련

    •전북 내 3~5개 고등학교를 ‘AI 교육 선도학교’로 지정

    •가이드라인 적용 전후의 학습 효율·만족도·의존도 변화를 분석하여 정책 근거로 활용

    참고사례

    •경기도교육청

    → 2024년부터 ‘AI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강화 계획’을 추진하며,

    교사 연수 과정에 생성형 AI 활용 윤리 및 수업 적용 사례를 포함.

    또한 ‘AI 학습 도우미 시범학교’를 운영해 가이드라인의 효과를 검증 중.

    •서울특별시교육청

    → 2024년 ‘AI 교육 4대 원칙(신뢰·투명·책임·협력)’을 발표,

    초·중·고 현장 교사 및 학생을 대상으로 AI 윤리 가이드라인을 적용.

    각 학교는 AI 활용 결과를 기록하고 피드백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운영.

  • 기대효과

    1.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

    •생성형 AI를 보조 학습 도구로 활용하면서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필요할 때만 AI의 도움을 받는 자기조절 능력이 향상됩니다.

    •단순한 과제 수행 중심에서 벗어나, ‘AI를 활용한 탐구·비판·창의적 사고력 중심 학습’으로 전환이 이루어집니다.

    2. 비판적 사고력 및 정보 검증 역량 강화

    •가이드라인을 통해 학생들은 AI 답변의 신뢰성을 점검하고, 출처를 명시하며 정보의 정확성을 스스로 검증하는 습관을 기르게 됩니다.

    •이는 향후 대학 및 사회에서 요구되는 디지털 리터러시 핵심 역량 강화로 이어집니다.

    3. AI 윤리 의식 및 책임 있는 활용 문화 확산

    •저작권, 표절, 개인정보 보호 등 AI 활용 윤리 기준이 내면화되어 학생 중심의 건전한 AI 학습 문화가 형성됩니다.

    •교사 또한 학생과 함께 윤리 지도를 수행함으로써 공동 책임 기반의 AI 교육 체계가 확립됩니다.

    4. 교사-학생 간 AI 활용 기준 통일 및 수업 혁신 촉진

    •학교별·교사별로 상이했던 AI 활용 기준이 통합되어, 교사와 학생이 동일한 원칙 아래에서 AI를 수업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교사 피드백 체계가 마련됨으로써 수업 설계 및 평가 방식의 혁신이 촉진됩니다.

    5.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미래형 교육 선도 모델 확립

    •경기도, 서울 등 타 시도 사례를 참고한 전북형 가이드라인이 구축되어 지역 교육 현장의 AI 활용 모범 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 중심 AI 교육의 선도 기관’으로 성장하고, 향후 전국 단위 정책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게 됩니다.

토론결과및결론정리본.hwpx (68 kb)바로보기
2025E.L.I.T.E팀.설문조사분석보고서(서술형정리본).hwpx (51 kb)바로보기
2025-진공탐프-E_L_I_T_E-생성형-AI-활용-가이드라인.pdf (2420 kb)바로보기
생성형AI학습가이드라인적용전·후비교분석보고서.hwpx (41 kb)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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